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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전문



음악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데 좋은 참조 자료가 될 듯해서 거칠게 번역해봤습니다. 매스 커뮤니케이션 시대에서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시대로의 전환. 개념 자체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대중 최적화 시대의 도래는 어쩌면 피할 수 없는 흐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어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경향성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들어서 Personalization 뉴스 앱들이 자주 등장하는 걸 목격하는데요. Mass Customization의 맥락에서 보면 같은 흐름이라고 분석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음악도 이 맥락에서 예외가 되지는 못할 듯합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제 음원은 오픈소스화 돼가고 있다는 것. 버전 1.0을 아티스트나 레이블이 제작해 제시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소비자들이 매쉬업하고 리믹싱해서 새로운 창조의 동력으로 삼는 모델. 이것이 궁극적으로 음악 산업과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에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음악 산업은 이러한 개념과 한참 동떨어져있어 보입니다. 저작권에 더 많은 집착을 하고 있고 디지털 시대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균형적인 유통 구조에 수많은 뮤지션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죠. 이를 돌파하기 위한 기술적 기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바로 뮤즈어라이브가 존재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럼 거칠게 번역된 내용이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원문은 여기입니다.


미디어의 대중 최적화 시대, 음악 포맷과 아티스트의 창조성

1. Customize : 대부분의 매스 마켓 그리고 상품 중심의 실행 전략은 음악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음악 소비 경험을 최적화시켜줄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것이다.
   
2. Create : 더 많은 창의적인 팬들에게, Create는 매쉬업, 해적판, 벨소리, 음원 리믹싱 등을 모두 망라하는 개념이다. 물론 이미 아티스트와 레이블의 리믹스 컴피티션과 같은 수많은 사례들이 있고, 또다른 사례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Create의 진짜 잠재력 측면에서 그러한 기능은 레코딩된 음악 상품이나 포맷에 임베드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티스트들은 팬들이 그들만의 콘텐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분명한 기획과 의도를 가지고, 적어도 몇 곡이라도 그런 권한을 부여해야만 한다.

3. Contribute : Contribute은 팬들로 하여금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그 자체를 제작하고 다듬는데 도움을 준다. 소셜 공동 제작 작업 경향이 넓어짐에 따라서. 기본적인 단계에서 Contribute는 라이브 공연 에코 챔버 역동성의 디지털 확장판이 될 수 있다. 즉 새 음악을 온라인 팬커뮤니티 내에서 테스팅하는 방식으로.
한층 더 참여폭이 개방된 단계에서, Contribute는 Imogen Heap이 최근 앨범을 제작했던 방식처럼 것처럼 제작 프로세스의 한 가운데에 팬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The Era Of Mass Music Customization

물론 오디언스의 다수가 제작 프로세스의 한 부분이 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크리에이터가 아닌 그저 오디언스로만 남아있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오디언스와 크리에이터가 만나는 지점은 더이상 hard break는 아니다. 가용 디지털 제작 기술, 사용자 제작 콘텐트, 리믹스 세대와 매쉬업 문화는 순수한 오디언스도 순수한 크리에이터도 아닌 중간 지대를 창출하는데 모두 기여해왔다.

이 지대(세미 프로 크리에이터를 포괄하는)는 전통적인 발매 방식, 그들 자신만의 신보 제작 이후 점증하고 있다. 20세기 후반, 대량 생산과 경직되면서도 물리적인 음악 포맷의 유통은 해체됐다. 물리적인 미디어 포맷이 변경 가능한 디지털 대안 방식으로 대체돼감에 따라 21세기 초엔 음악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화 되어가고 있다. 바로 이 영역에서는 오리지널 음악이 버전 1.0으로 배포된다. 아티스트와 그들이 레이블은 그 역동성을 끌어안을 수도 있고 갈등을 벌일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방식 모두 서로 무관하게 발생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음악이 틀에 박힌 것에 집착하고 음악 산업이 여러 문제들을 떨쳐내지 못하는 수많은 다양하고 복잡한 이유들이 존재한다. 다양한 변수로 묶음이 된 이 문제들은 보통 다변수의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한 가지 요소만을 해결한다고 해서 문제 전체를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애자일 뮤직은 한정된 영역에서 야심찬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히 현재 요구되는 것이다. 디지털 툴은 아티스트와 팬, 레이블에게 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빨리 환상적인 기회를 만날 수 있게 하고 있다. 애자일 음악은 이 리포트가 추구해야만 하는 시작점에서, 혁신의 아웃라인을 놓을 수 있는 다양한 실타래 안에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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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몽양부활